마술단 소개

이미지 없음

'희망을 심는 나무(이하 희망나무)'는 장애인의 건강한 자립을 응원하고 함께하는 마을 기업입니다. 희망나무의 사업 중 하나인 장애인 마술단은 마술 교육을 받은 장애인이 직접 무대에 올라가는 공연 사업입니다. 공연을 통해 번 모든 수익금은 다시 장애인의 자립을 위해 사용하고 있습니다.

그들이 많은 공연 중에서도 마술에 도전한 이유는 다름 아닌 '보는 이들의 즐거움' 때문이었습니다. 마술 공연을 볼 때만큼은 모든 근심, 걱정을 내려놓고 순수하게 웃는 사람들의 모습. 그 모습이 희망나무 소속 장애인들로 하여금 꿈 하나를 갖게 하였습니다. 바로 '저 웃음을 내가 만들어 주고 싶다'는 것!

그리고 8개월의 연습 끝에 첫 공연을 올렸을 때, 그동안의 걱정이 무색할 정도로 실수 없는 공연을 해냈습니다. 공연 전 긴장감에 입도 못 뗀 이연경씨(희망나무 소속 대표 마술사)는 무대에서 내려온 후 관중들의 행복한 얼굴을 떠올리며 말했습니다. 
'긴장했어요. 그래도 하길 참 잘했어요.'